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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오! 이런. 포스트에 그를 쓰다 리뷰로 바꿔야 겠다 싶어 리뷰를 클릭하니 글이 순식간에 다 지워졌다. 아... 허무하다. 인생이란 이런 것인가보다. 고쳐 주길 바란다. 나말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실수를 했을까? 하여튼 조심하는 수 밖에.작년 여름 강진에 대한 책들을 모으면서 또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 바로 이 책, 정민교수의 이다. 이 책은 출간 당시 정민의 글쓰기에 빠져있던 나에게 특이한 책으로 다가왔다. 정민 교수의 책을 세 권 정도 읽고 소장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뭔가 달랐다. 당장 살 책은 아닌 듯하면서도 왠지 사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당시엔 분산에 있어 급하지 않았다. 그렇게 책은 잊혀졌다. 책도 사고 싶을 때 사야 한다. 아니면 잊혀진다.운명처럼 난 23년의 부산 생활을 접고..
열혈강호 27 본의아니게 정파와 사파의 충돌 속으로 점점 들어가고 있는 듯한 한비광과 담화린.이번 열혈강호 27권에서는 정파와 사파가 본격적으로 격돌하려고 합니다. 송무문의 문주 유원찬과 한비광의 갈등(진짜 갈등일까요????), 그리고 격돌직전.한비광의 사형인 진풍백의 멋진 등장과 엄청난 위력도 볼만 합니다.(물론 한참~나중에 나오는 진풍백의 모습도 멋진데 여기서도 멋진...)도대체 어떤 음모가 숨겨져있기에 이렇게 사건이 전개되는 것일지는 책을 통해서...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만화 토지 9 만화 토지 책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까, 예전에 소설책으로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만화로 된 토지는 어떨까?? 하는 궁금함도 생겼고... 그래서, 한번 구입해서 읽고 싶어졌습니다.ㅎㅎ그래서, 처음에는, 보급판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그냥 구매할 때, 컬러판으로 구매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한 권 한 권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그리고, 현재 2권까지 읽고 있는 중인데, 한 권씩 한 권씩 천천히 읽어보면서, 예전에 소설로 읽어본 장면중에서 떠오르는 장면을 다시 만화로 표현된 부분과 비교해보면서, 다시 읽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ㅎㅎ만화로 재구성된 작품을 읽어보는 것도 상당히 즐겁고 유쾌한 일입니다.ㅎㅎㅎ박경리 작가의 토지 는 189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본 19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