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사무라이 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도 사무라이 1 약 200년 전의 에도(현재의 도쿄), 어린 칸키치는 새벽에 소변을 보러갔다짐승과도같은인물의 아우라를보고 그대로주저앉아 오줌을 지려버린다.칸키치가 본것은 바로 그 나가야(옛날 방식의 단층 연립주택)에 새로 입주하게 된세노 소이치로, 이미정평이 나있는 작가 마츠모토 타이요가 그린 시대극 걸작의 주인공이다. 물고기는 물에 싫증을 내지 않는 법. 물고기가 아니고서야 어찌 그 심중을 헤아릴까. 새는 숲을 바라는 법. 새가 아니고서야 어찌 그 심중을 헤아릴까. 새로 입주한 소이치로는 어린 칸키치에게 호기심의 대상이다. 방을 엿보던 칸키치는 그가 단번에 휘두른 칼이 작은 화분의 가지뿐인줄 알았건만, 소이치로가 자리를 비우고 가까이서 보았을 때 화분마저 베어버린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놀랍다고 표현해도부족할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