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네 꽃놀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래네 꽃놀이 겨울 내내 조용하던 들판과 숲..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새싹과 꽃들이 아우성입니다.어쩌면 저렇게 이쁜 색을 띄고 나타는 것인지~ 누군가 마법을 부린 것 같아요.봄이 되면 눈 뿐 아니라 입도 바빠집니다.아름다운 꽃 구경에 눈은 행복해지고, 다양한 봄나물로 입이 호사를 누립니다.꽃은 구경만 할까요? 아니랍니다. 화전해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봄만 되면 화전 만들자고 조르는 아이들 덕에..저희 집은 봄이면 화전은 꼭 해 먹어요.화전을 만들어 먹지만, 화전놀이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것이 없네요.달래네 꽃놀이 에 초대받아 함께 가볼까요?삼월 삼짇날, 예로부터 여자들이 봄나들이 가는 날이였다네요.옛날에는 여자들의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아서, 이날 만큼은 집안일에서 벗어나 동네 아낙들이 무리지어 꽃놀이를 떠나곤 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