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존엄이 있어 평등하다. 인간 모두가 존엄하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평등이 강조되어야 한다. 인간이 지향하는 평등이 경제적, 정치적 권리의 평등에만 그쳐서도 안 된다. 존엄이 강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p.211‘자유’라는 이름하에 욕망의 노예가 되는 영혼의 타락이야말로 서구가 자신들을 통치하는 방식이다,11월 12일 우리가 광장에서 경험한 것이 바로 이 말하는 존재로서 우리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이다. 여성이 말을 했고, 청소년이 말을 했고 장애인이 말을 했고, 성소수자가 말을 했다. 그리고 광장에 모인 이들이 박수를 쳤다. 그 박수는 인정이다. 그들의 말이 경청할 만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박수다. 그러므로 박수는 일종의 서약이다. 그러므로 박수를 친 자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앞으로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