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개인적으로 단편집 읽는것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추리 단편, 스릴러 단편, 과학 단편 ㅡ 같은 장르문학들의 단편이라면 모를까,일반 문학 작품들의 단편들은 읽기가 꽤 힘들다.일단, 뒤에 소설가, 혹은 비평가의 서평이나 비평이 들어갔다는 것은일반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뜻일 것이다.특히, 은유적이고 비유적인 소설들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이라면더더욱 힘들 것이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김영하 작가님께서 팟캐스트에서 읽어주셨던 원주통신 때문이였다.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기호 작가님을 완전 몰랐는데,이 방송으로 인해서 작가님의 소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그래서 고른 책이기도 하고.읽기 바로 전까지만 해도 이게 단편집이였을줄은 몰랐지만...전체적인 느낌은 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