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어는 못 먹겠다.강에서 태어나 넓은 대양을 누비다,숱한 고난을 겪으며 강으로 다시 거슬러 오는 연어.연어를 의인화해서 그런지그런 고된 삶이 있는 연어를 알을 낳기 전,중간에 잡아서 먹는다는 것은상상조차 할수도 없다.당분간은 말이다. 영원히 안먹진 않겠지만.아주 얇고 가벼운 책이지만깊은 울림을 준다.한두 시간에 걸쳐 완독할 만큼 술술 넘어가는 책이지만쉽게 넘겨서는 안되는 교훈을 준다.책표지의 작은글씨를 보지 못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어른도 아이도, 그리고 나와같은 어른이 도모두 읽기에 적당한 책이다.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100만 부 돌파
1996년 3월에 첫 출간돼 20여 년이 넘도록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가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섰다. 한 권의 책이 성인의 나이에 이르도록 전 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연어 는 2007년에 100쇄를 출간하고 139쇄에 이른 지금,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연어 _9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