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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보낸 9일


천국에 대한 믿음은 모든 이들이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나 믿지 않는 이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곳이 천국이다. 그런데 천국에 대한 말씀을 믿는 이들이 드물다. 천국체험을 하는 이들이 곳곳에서 나오지만 실제적인 천국을 향한 믿음의 삶을 사는 이들이 부족하다. 천국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우리가 꼭 가야만 하는 본향인 것이다. "천국에서 보낸 9일"은 오랜 세월이 지난 책이다. 메리에타 데이비스는 9일간에 혼수상태로 지냈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비스는 죽을것이라했다. 다시금 소생하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그녀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여겼다. 그런 시간속에메리에타 데이비스는 9일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그는 9일간의 천국체험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된 것이 오늘날 우리까지 읽게 되었다. 사실, 우리 주위에 많은 이들이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실제적으로 다녀온 이들이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간증,저술, 강연 등으로 천국에 대한 사실적 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렇지만 천국에 대한 믿음을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삶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 저자는 천국을 경험한 이후의 삶이 천국의 삶이었다고 증언한다. 수많은 이들에게 천국의 삶을 보이므로 진정한 천국인으로 살아감을 보여준 것이다. 천국에서의 생활이 현재 자신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그가 천국에 다녀왔음에 대한 의심을 갖지 않게 된 것이다. 그렇다. 천국은 나의 것이다. 나의 천국을 우리는 품고 살아간다. 천국에 다녀온 경험을 가진 이는 더더욱 천국을 바라보는 눈을 평생을 천국된 삶으로 살아야 한다. 저자는 천국에 어떤 경험을 했을까. 그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천사에게 이끌리어 천국을 가게 된 저자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녀에게 펼쳐진 천국, 그렇지만 지옥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 모습이다. 그녀만이 갖는 두려움이 우리에게 전해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천국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은 예수님과의 만남이다. 평생을 믿는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은 그의 삶에서 믿음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귀한 것은 믿음이다. 천국을 향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도 천국을 향해 하루를 보낸다.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으로 천국을 맛보야 한다. 저자의 천국은 나의 천국이다. 천국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또한 귀한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
지금 당신 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천국을 보라.
이 천국은 당신이 오랫동안 소망하던 바로 그 천국이다.

천국에서 보낸 9일 은 평범한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던 스물다섯 살 여인 매리에타가 경험한 천국을 보여준다. 1847~1848년 겨울에 열린 부흥회를 통해 회심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부흥회가 있던 8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의사들이 그녀를 구하기 위한 모든 시도를 했지만, 의학적으로 매리에타는 죽은 상태였고, 단지 숨만 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녀가 9일 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는다. 깨어난 그녀는 천사들이 자신을 천국과 지옥으로 어떻게 안내했는지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본 것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또한 세상을 떠난 친구들과 친척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이 경험을 통해 천국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갖게 되었고, 평안의 낙원에 들어갈 수 있음을 허락받았음에 행복해하며 이듬해 3월 자신이 예견한 대로 예수님의 품에 잠들었다.

백여 년이 훌쩍 넘은 매리에타의 천국 이야기가 여전히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녀는 죽음 너머의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자신의 경험을 단지 충격적인 경험에 대한 놀라움의 과잉으로 표현하는 것 대신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사후 세계에 대한 나름의 직접적인 경험을 소개하고 있지만, 소설처럼 자연스럽게 읽히는 것 역시 이 책이 지닌 장점이다.

그녀는 자신이 본 것들이 성경의 메시지와 기본적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충분히 제시한다. 매리에타가 경험한 죽음 너머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성경의 메시지에 기초를 두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 혹은 죽음 이후의 사건들 역시 성경의 메시지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 이로 인해 그녀가 천국에서 보낸 9일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또 다른 삶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내세의 삶을 망각하고 오로지 현재의 즐거움만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옮긴이 머리말

1. 평강의 천사를 만나다
2. 죽음의 문
3. 천국의 환영
4. 첫째 교훈과 경고
5. 천국에서 자란 소년
6. 경이로운 천국의 풍경들
7. 지옥으로
8. 잃어버린 자의 절망
9. 배교자들
10. 다시 빛의 세계로
11. 천상의 멜로디
12. 잃어버린 자에 관한 교훈
13. 베들레헴 이야기
14. 논쟁하는 정의와 자비
15. 배반자 유다
16. 마침내 몸값을 치르다
17. 악의 이름, 아볼루온
18. 빌라도 부인의 꿈
19. 십자가의 길
20. 은돈 서른 개
21. 고통의 갈보리
22. 죽음이 패하다
23. 그가 부활하다
24. 잃어버린 자가 받은 구원
25. 사명을 띤 귀환
26. 매리에타에 대한 증언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 현대 사회에서도 로봇은 오랜시간 리와 함께 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것을 로봇이 해줄것이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될것 같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은 체코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카렐 차페크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이란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배경을 알게 된다면 정말 90년 전의 작품이라고 하면 누가 믿을까 싶게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는 글이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로봇이란말은 언제부터? 인간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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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번째, 권정은 작가님 단편입니다.어두컴컴한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두꺼운 커튼으로 창문이 가려져 있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조차 알 수 없는데요.그런 가운데, 누나가 마루를 기웃거리면서 마루판이 막 들뜨면서 끼이익 소리마저 내고 맙니다.이런 음산한 분위기가 계속 되느라,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었네요.분위기 묘사가 단연 일품이었습니다.한국공포문학단편선 베스트 작가선 전5권까지 출간되며 한국 공포 문학 최전방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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