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조선왕조실록]은 실록에 담긴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게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하는 박영규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각 방송사의 특집으로 진행되던 사극을 이제는 책상에 앉아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집에 있는 아이에 앞서 이 책을 접하고 보니 새삼 오래전에 TV에서 방영된 조선 왕조 실록이 떠올랐다. 사극이 방영될 때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밤늦도록 TV브라운관 앞에 모여 있던 일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의 실록에 기록된 역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이야기들을 만화로 만나본다.
제 7대조인 세조임금에서 제 10대 연산군에 이르는 내용을 만났다. 자칫 아이들이 보면 좀 험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이미 보편화 된 내용이고 이 책에서는 각 임금에 따른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기억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취지 및 과정에서 몇 가지 주목할 점이 발견된다.
1. 신개념의 역사 교양만화를 도입하여 기존의 만화와는 확실히 차별된다.
2. 필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사료의 정확성이나 역사관을 이탈하지 안으려는 확고한 의지를 선보인다.
3. 정보 만화의 개념을 도입 만화 속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 역사 용어, 관직체계, 직위, 관리의 역할 등 역사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등등
역사라고 하면 외울 것이 많고, 나열할 사건들이 많이 등장해서 자칫 딱딱해질 인상을 받게 된다. 요즘 각 종 매체의 발달 인쇄 기술의 발달은 이제 연령대에 맞는 도서의 편찬으로 적절하게 각 연령의 이해를 돕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에게 주목할 수 있는 내용들은 만화로 접근을 시도하여 충분히 흥미나 학습에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로 전해 듣던 역사에 대한 시대보다 이제는 다양한 그림이나 자료 화면이 도입되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 더욱 용이해 졌다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른다. 사건의 장면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심화학습을 위한 참고자료 숙지도 어린이들에게 많은 유익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소개되는 내용들을 재미있게 읽고 나면 우리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나온다.
우리 역사 이것이 궁금해요 코너는 우리 어린이들을 그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깝게 접근시켜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새로운 한국사의 출간 시도의 움직임이 있는 이 때,
이 왕조실록뿐만 아니라 상고사의 부분에도 많은 좋은 자료들이 출판되기를 기대해 본다.
박영규 선생님의 조선왕조실록 은 대중 역사서의 문을 연 베스트셀러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의 저자 박영규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역사교양만화입니다. 이 책은 만화가들의 주의 깊은 고증과 박진감 넘치는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역사 길잡이로 다가갈 것입니다. 또한 조선 왕조의 모든 왕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실록적 효용과 만화적 재미를 고루 갖춘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 ‘흐름’이 중요한 한국사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조선왕조실록 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역사 지식을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의 세 번째 권인 이 책은 단종을 내쫓고 왕위에 오른 세조로부터 예종, 성공을 거쳐 연산군에 이르는 시대를 다룹니다.
제7대 세조실록
1장 이징옥의 난과 수양 대군의 왕위 찬탈
2장 사육신의 단종 복위 모의 사건
3장 궁궐에 현덕 왕후 귀신이 돌아다니다
4장 이시애의 난과 세조의 죽음
제8대 예종실록
1장 남이와 강순을 죽이다
제9대 성종실록
1장 자을 산군을 왕위에 앉히다
2장 왕비를 내쫓다
제10대 연산군일기
제1장 자을 산군을 왕위에 앉히다
제2장 무오사화로 조정을 장악한 연산군
제3장 연산군의 학정과 갑자사화
제4장 의적 홍길동과 활빈당
제5장 박원종의 혁명과 연산군의 폐위
우리 역사, 이것이 궁금해요!
조선왕조실록 3권 주요사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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