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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최근 2013경제서적과 경제사회의 추세에 대한 책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년말이기도 하고, 08년이후 지속적인 불안정한 세상의 흐름속에 내 삶에 대한 불안감이 조그만하게 생겨서일지 모르겠습니다. 동시에 문제점을 인지한 시점부터 그 대상은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데카르트의 말처럼 낯선것을 통해 이성이 작동하고, 새로운 생각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인지함으로써 세상은 새롭게 벗어날 준비를 벌써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마도 이책을 출간할때쯤 샀더라면 하는 마음이 처음을 읽으며 들다가, 차라리 사회의 변화가 결정된 대선이후에 마무리하게 된것이 보다 편견없이 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대한민국인에 대한 정의가 갈수록 다채로와지는 환경에서 동양학을 하는 외국인과 해외의 석학들이 나누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통해서 외연을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13분의 해외석학과 저자를 보면서 제가 아는 분은 노암촘스키정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연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보면서, 대한민국인이 아니기에 학문의 깊이와 대한민국의 현상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한국인이 더 많은 현상을 파악할지 모르지만, 관성적으로 휩싸이지 않고 우리가 놓지는 부분에 대해서 그들이 좀더 객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통일에 대한 존 페퍼와 론렌스 월커슨의 부분에서 미국인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남북과 6자회담의 구조를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그 굴레속에서 정신없이 움직이는 우리가 놓칠 수 있는 핵심을 이야기한다는 생각도 갖게됩니다. 미국이 자국 이익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려도 의도를 비판하는 것을 보면, 지식인의 양심과 논리에도 감사를 표하게 됩니다. 당장 국내에서 과거 현재의 정책을 갖고 힐난과 지지가 교차함에도 본인들의 행위와 결과에 대해서 겸허히 인정할 줄 아는 자세는 해방백년이 되는 30여년뒤까지는 반드시 자리매김을 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경제와 관련된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와 혼다 히로쿠니의 대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주의적이기도 하고 능력중심의 경쟁구조에 대한 생각과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상의 틀을 유지하는 관점, 조금은 동양의 현실에 대한 반대의견일 수도 있지만, 그들의 교차하는 대화속에, 반목보단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모습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혼다 히로쿠니라는 동경대 경제학과 교수의 말속에 다양한 정보와 맥락, 통찰의 깊은 의미를 좀더 이해하게 된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한국이 갖는 문제점을 논하며, 유사성과 차이성을 발견하는 핀란드,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통한 아일랜드의 예는 한가지 길로 몰아가서 평균을 뽑아내지만, 천재를 만들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아닌가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은 평균이상을 만들기 위함이란 생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는 반드시 시스템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구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후자는 반드시 전자를 이해하거나 완벽하게 소화할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무협지에 나오는 이기어검술의 경지처럼, 처음 틀을 만들고 다시 틀을 버릴수 있는 경지가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복지와 관련하여 회사를 믿는가? 국가를 믿는가?라는 질문은 복지에 대한 개념에 큰 일깨움을 준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서 당장 일상생활의 큰 변화를 만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읽고나서 마음이 좀더 단단해지는 것은,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일깨워주고, 나외에 공동체로써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이나마 서로 공헌하는 마음가짐을 새기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200페이지의 얇은 책이고, 당장 나의 기술적 측면을 보충하진 않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생각과 시각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대적 배경이 좀더 그렇게 느끼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에서 노암 촘스키까지
세계적 석학 13명이 이야기한 대한민국의 오늘 그리고 미래

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는 한국의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정치, 복지, 교육, 외교, 경제 등의 첨예한 현안들을 13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좀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을 집필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친한파 미국인 인문학자다. 그는 예일대학교, 도쿄대학교,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도쿄대학교, 조지워싱턴대학교 등 세계 명문 대학 교수를 거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좀 더 객관적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우리가 직면한 치명적이면서 매우 중대한 문제들을 세계적 석학들의 눈으로 한 권의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큰 장점은 그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 현실과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으로 해준다는 사실이다. 기존 세계적 석학들의 책이 그들 나라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쓰인 후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면 이 책은 시작점부터 그들이 한국의 현상을 정확히 이해한 후 그에 맞는 그들의 생각을 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썼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의 제언과 통찰은 책 속에서 살아 숨 쉰다.


들어가는 말: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1장 우리는 국가를 소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뷰이 소개: 벤자민 바버
이건희 회장 손녀에게도 무상급식을
대통령을 소비하는 사회
하버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보다 중요한 것들
전파하고 소통하라

2장 촘스키, 한국 언론의 정의를 말하다
인터뷰이 소개: 노암 촘스키, 로버트 맥체스니
‘나꼼수’를 해부하라
놀랍고도 너무 놀라운
그들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3장 대통령의 자격, 무엇이 필요한가?
인터뷰이 소개: 프랜시스 후쿠야마, 그레그 브래진스키
아웃사이더 전성시대
미국 역대 최고 대통령 세 사람
정당 없는 민주주의를 상상하다
카터의 한계 그리고 대통령의 자격

4장 남과 북. 통일의 길목에서
인터뷰이 소개: 존 페퍼, 로렌스 윌커슨
미국! 너만 빠지면 돼!
주변국, 그들의 속사정
엇갈리는 남북, 그 접점을 찾아서

5장 개방과 보호, 양날의 검 앞에서
인터뷰이 소개: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 혼다 히로쿠니
믿을 수 없는 너!
자유무역, 상상 이상의 전쟁
대기업? 중소기업?
2012년, 국부론 그리고 진화론

6장 복지,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인터뷰이 소개: 실비아 알레그레토, 에카르드 슈뤠터
미국의 치부를 들추다
유럽식? 미국식?

7장 세계가 속고 있는 한국 교육을 해부하다
인터뷰이 소개: 레지나 머티, 마이클 세스
한국의 교육이 모델이라고?
문제는 교육 밖에 있다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맺음말: 촘스키, 한국에 놀라다

 

우리 아기 첫 보들보들 촉감책 옷입기

안전하고 아이들 오감발달과 두뇌발달에 좋은 우리 아기 첫 책을 생각해보면저는 어스본코리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단단하고 안전하고 아기가 다양한 칼라와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아기가 집에서도 책으로 다양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는 거에요.우리 아기 첫 보들보들 촉감책 중에서첫번째로 보여드릴 책은 옷입기라는 책으로 다양한 옷들과옷감을 책에서 느끼고 만지고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랍니다.아이가 호기심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소재와 칼라를

jsah.tistory.com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Basic 1 AMERiCAN SCHOOL TEXTBOOK Reading KEY

내용이 유익하고 좋습니다만 미교라서 그런지 미국의 문화 역사 정치라던지 미국에 특화된 내용이 좀 많기도 합니다. 제 2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약간 거슬리기도 합니다만 이런부분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른 출판사의 교재들에 비해 지문수가 많아 읽을거리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문제수는 적고 문제도 쉬운편이긴합니다. 앞으로 core까지 쭉 읽혀보려합니다.★★본 책의 음원 제공 방식이 변경됩니다. (CD -> 표지와 내지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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