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이야기
어른들도 반드시 21세기를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다.처음 몇장 자녀에게 읽어 줄때는, 이 딴식으로 글을 쓰고 책을 내!! 나도 작가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졌으나,점점 읽을수록 아!하! 감탄이 저절로 나와서 나를 숙연하게 함나 뿐만 아니라, 주위 다른 국가 국민들, 불우한? 나의 이웃을 한번쯤 생각하게 되니하루하루를 서투르게 살면 안되겠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더 더욱 행복함을 만들어 주는 책!!내가 행복할 수록(대한민국 방위 산업이 활성화될수록) 나의 이웃(아프리카 등 내전국가)은 점점불행해진다고 하니 눈물이 난다.읽고나니, 나 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더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가난과 기아에 시달리다 죽는 지구촌 친구들설마, 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구요? 거짓말 아니냐구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현대 문명의 발달로 점점 작게 느껴지고 있어요. 초고속 기차, 비행기, 배 같은 이동 수단의 발달로 우리는 다른 나라를 하루 만에 오가기도 하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친구와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지구에 있는 친구들을 모두 만나보고 있는 게 아니었어요. 이 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그림책입니다. 상황과 폭력, 그리고 비난을 함축하여 상징적으로 그려낸 아이들의 일러스트와 조화로운 구성이 시적 특징이 더해져 세계 곳곳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참혹한 현실을 짧은 글과 간결한 그림으로 전해, 유치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재생지에 거친 드로잉과 콜라주로 표현한 그림은 이러한 여백의 느낌과 소박하고 거친 느낌을 살리기 위한 작가의 의도로 그림책의 내용을 더욱 살려주는 바탕이 되고 있지요. 거짓말 같지만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동화로 그려낸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수상작!우리가 모르는 어딘가에서는 매일매일 지진이나 홍수 같은 대재앙, 가난과 기아, 전쟁, 민족갈등, 종교분쟁 등 여러가지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행복하다고 해서 그들의 아픔을 모른 척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진정한 지구촌 친구라면 말이죠.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동화작가 선생님이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떠올린 작품이에요. 물론 처음에는 지구촌의 낯설고 힘든 이야기들이 나와 별로 상관 없는, 아주 먼 이야기처럼 들릴지 몰라도 우리가 이 작은 지구에 같이 살고 있는 인간,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게 합니다. 설마 이런 일이 있겠어? 거짓말 같은데? 라는 말이 나올 만큼 믿을 수 없는 멀리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 동화로 한 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